[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 의외의 인물이 등장한다. 이로 인해 김태희의 회장 취임 축하연이 순식간에 얼어 붙게 된다. 

23일 방송될 '용팔이' 15회에서 도준(조현재)으로부터 한신그룹 회장직을 빼앗고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그룹 회장에 취임하는 여진(김태희)은 이날 정재계 인사들은 물론 한신병원 식구들까지 한자리에 불러 성대한 축하 자리를 만든다. 

하지만 상상하지 못했던 불청객 등장으로 축하연 자리는 순식간에 얼어붙게 된다. 도준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 그 운명을 손에 쥔 것은 물론 사랑하는 남자 태현(주원)까지 얻은 여진이 맞닥뜨리게 될 '불쾌한 대면'은 또 한 번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할 예정. 

특히 이 불청객은 태현과 여진의 관계에도 큰 타격을 가하게 될 예정이다. 

'용팔이' 15회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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