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이원근 지수, 질투를 부르는 '브로맨스' 형성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원근과 지수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질투를 부르는 '브로맨스(bromance)'를 형성했다.
23일 '발칙하게 고고' 제작진은 극 중 둘도 없는 절친으로 활약할 이원근과 지수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고 웃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절친한 친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극 중 이원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엄친아' 김열 역을, 지수는 성적지상주의의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분노조절장애를 앓는 소년 서하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렸을 적부터 알고 지내온 두 사람은 가족보다 더 애틋한 사이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진한 우정을 그려낸다고.
특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첫 촬영부터 죽이 척척 맞는 호흡으로 단짝 친구 연기를 더욱 감칠맛나게 살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발칙하게 고고'는 성적으로 계급이 매겨지는 명문 세빛고에서 우등생들과 열등생들이 모여 만들어진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서로 경쟁자가 아닌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성장기를 그린다. 내달 5일 첫 방송.
사진=콘텐츠K, 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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