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14' 라미란, 너무 솔직한 얌체본능 과시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라미란이 솔직해도 너무 솔직한 '얌체본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 라미란(라미란 분)은 가식 제로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지나치게 솔직한 모습으로 박두식(박두식 분)에게 큰 상처를 줘버린 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란은 두식에게 아이들의 과외를 부탁는 과정에서 "선호는 누가 들어도 모르는 울서댄지 우울댄지 나왔는데, 두식이한테 부탁하는 게 당연한 거 아냐?"라며 두식의 편을 들었다.
이어 미란은 애지중지하던 탕수육 쿠폰까지 선물하는 등 필사적으로 두식에게 매달렸다. 하지만 상황은 이내 역전되고 말았다.
박선호(박선호 분)가 서울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미란은 두식으로부터 쿠폰을 다시 빼앗고 선호를 향해 '스승의 은혜'를 열창하며 과외를 부탁하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가식 제로의 한결 같은 솔직함과 능청스러움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라미란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라미란의 활약으로 매 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막돼먹은 영애씨14'는 5일 17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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