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원격건설 가능해진다…신규 맵 '신의 손' 추가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에 전략적 요소가 가미된 4차원 맵 '신의 손'을 추가하는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의 손'은 특수 지역 도착 시 해당 라인 내 원하는 곳의 블록을 들어올려 아군 및 상대의 이동 동선을 통제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상승된 블록은 이용자 중 누군가 부딪혀야지만 사라지며, '헤르메스의 신발' 및 '특수 블록 자유 이동' 등 총 2종의 신규 찬스카드를 통해서만 통과 할 수 있다.
특수지역 도착 시 최대 3개 지역에 신규 건물을 원격으로 올릴 수 있으며, 이미 아군이 차지한 지역에는 건물을 추가할 수 있는 '원격 건설' 기능도 등장했다.
해당 콘텐츠로 파산의 위험성이 극대화된 동시에 역전승의 기회도 높아 지는 등 '모두의마블'이 지닌 특유의 아기자기한 즐거움에 전략적인 재미가 더해졌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출시 후 2년이 넘도록 꾸준한 사랑을 주고 계신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이번 '신의손' 맵을 추가하게 됐다"며 "기존 '모두의마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전략적 재미가 가득한 만큼 꼭 한 번 플레이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0월 9일까지 '모두의마블 신의 손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랜드마크, 일상 소품 등 '모두의마블' 신의 손처럼 무엇이든 들어올리는 사진을 찍어 '모두의마블' 페이스북에 업로드 시 게시물의 '좋아요' 수와 내부평가를 기준으로 상위 5명에게 고급아이템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모두의마블'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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