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16개의 조각이 맞춰질 큰 그림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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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16개로 나뉘어진 조각이 잘 맞춰질지 큰 그림이 보고 싶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문근영이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용석 감독과 문근영, 육성재, 장희진, 신은경, 온주완이 자리했다.

이날 문근영은 이번 드라마의 대본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촬영에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대본이 영화 보는 듯 쫄깃했다. 그래서 다 읽기도 전에 감독님과 작가님을 봐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문근영은 작품이 16부작임을 돌려 말해며 드라마가 16조각의 퍼즐이라고 비유했다. 그녀는 "조각이 맞춰진 큰 그림을 보고 싶었는데 감독님과 만나보니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근영은 캐나다에서 살다가 운명처럼 아치아라로 오게 된 영어 원어민 교사 한소윤으로 분해 자신의 슬픈 가족사와 마을의 충격적인 비밀을 밝혀내게 된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마을에서 발견된 백골의 시신을 둘러싼 사건과 마을 속 오랜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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