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아빠·엄마' 송종국·박잎선 결혼 9년 만에 파경, 이유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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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10-06 18:15:08 수정 : 2015-10-08 0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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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MBC 방송화면 캡처.

전 축구 국가대표선수 송종국이 아내 박잎선과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스타뉴스가 보도했다.

서른여섯 살 동갑내기 부부인 두 사람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아빠 어디가'코너 등에서 지아 아빠, 엄마로 행복한 가정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던 터라 팬들의 충격은 더욱 크다.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남편 송종국을 상대로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두 사람은 몇 달 전부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겨 갈등을 빚어오다 별거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이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고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은 엄마가 양육 중이며 이혼 후에도 양육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종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으로 최근에는 스포츠해설가로 활동해왔다. 박잎선은 2001년 영화로 데뷔했으며 2006년 송종국과 결혼 후 활동을 쉬다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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