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김민수, 부모님 이혼 찬성 "아버지, 이혼 약속 이행하세요"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김민재가 부모님의 이혼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에서 김민수(김민재)가 부모님 이혼 공증합의서를 찾아 하노라(최지우), 김우철(최원영) 앞에 보이며 아버지께 이혼하는게 나을거라 말했다.
이날 민수는 우철의 서재에 있던 이혼 공증합의서를 둘 앞에 꺼내보였다. 우철은 "너 이게 어디서 났어. 애비 서재 뒤진거냐"라고 짐짓 화난척했다.
민수는 "공증 하셨던대로 약속 이행하세요. 아버지 약속 중요하게 생각하시잖아요"라며 "저는 성인인거 같아요. 두 분 인생에 제가 부담스럽다는거 알았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 아버지 문제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는 것도 알았거요. 대학 다니면서 경제적인 도움 안 받을 순 없어요. 대신 졸업 취업하면 갚을게요"라고 말하며 방으로 들어갔다.
민수를 가만히 보던 우철은 노라에게 "이번주 학교 끝나는대로 마무리하지"라며 이혼 취소 이야기를 철회하는 듯 했다.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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