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 라미란에 막말 "몰상식하고 막돼먹은 여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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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와 라미란이 이혼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복선녀(라미란)가 여자 손님(김선영)을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영은 "사장님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시나보네"라며 배삼도의 팔 근육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한 번 만져봐도 돼요? 우리 남편이랑 비교 좀 해보려고" 라고 요청하자 배삼도는 흔쾌히 수락했다.

이를 목격한 복선녀가 "왜 우리 남편 근육을 만지냐"며 김선영을 다그쳤다. 이어 배삼도에게 "당신보고 닭 팔랬지 손님한테 끼부리라고 했냐"고 몰아 붙쳤다.

하지만 배삼도는 복선녀의 태도를 부끄러워 했다. "몰상식하고 막돼먹은 여편네"라면서 "시장사람들이 날 어떻게 보겠나. 쪽팔리다"고 말했다.

또 "싸움귀신이 단단히 붙었다. 정신병원에 가라"며 "심각한 의붓증"이라고 막말을 했다.

그러면서 월계수 양복점 이야기를 꺼냈다. 배삼도는 "사장님은 나에게 아버지 대신이었다"며 "사장님은 날 낳아준 친아버지가 못한 일을 해줬다"면서 월계수 양복점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복선녀가 "다시 또 그 얘길 꺼내면 나랑 끝이다. 이혼이다"고 엄포를 놓았다. 하지만 배삼도는 "그럼 이혼해 버려?"라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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