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이수정 교수 "사이코패스, 타인 괴롭히는 걸 재미로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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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이수정 교수 "사이코패스, 타인 괴롭히는 걸 재미로 느껴"

'비정상회담' 이수정 교수가 사이코패스의 특징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가 한국 대표로 출연해 각국의 미제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정 교수는 "범죄심리학자다. 17년 가까이 범죄자를 만나왔고, 교도소를 내 집 드나들듯 했다. 범죄자들과 면담을 통해 범죄심리를 연구한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사이코패스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이수정은 "(사이코패스는) 보통 사람들의 반응과 다르다"며 '일반인들은 불안함이 표정으로 나타나는데, 사이코패스는 변화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또 이수정은 "한국에는 사이코패스라는 단어가 2000년대 초반 유영철이 등장한 시점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수정은 사이코패스에 대해 "타인을 괴롭히는 걸 재미로 느끼는 특이한 사람들이다"라며 "극도의 자극을 추구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표출한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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