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변신' 오지은, '불어라 미풍아' 첫 촬영 현장 사진 공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악녀 변신을 예고한 오지은이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은은 진지한 표정으로 리허설에 임하는 모습이다. 쉬는 시간에는 미니 선풍기를 든 채 귀여운 표정을 짓거나, 대본을 들고 첫 촬영에 대한 설렘이 드러나는 미소로 악녀 역할과 상반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오지은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2회에서 탈북을 시도하기 위해 김승희(임지연) 가족들과 함께 압록강을 건너며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승희네 가족의 뭉칫돈을 훔쳐 달아나며 본격적인 악녀 활약을 알리기도 했다.
오지은의 악녀 변신이 기대되는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가족액터스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