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바비 'MOBB'도 통했다…'빨리 전화해' '붐벼' 10위권 진입

위너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가 결성한 유닛그룹 MOBB도 통했다.
MOBB이 9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빨리 전화해'와 '붐벼'는 이날 오전 1시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각각 진입 순위 4위와 7위를 기록했다.
'빨리 전화해'는 친구들에게 집에 있지 말고 '빨리 나오라'는 의미를 담은 빠르고 신나는 힙합 곡이다. 얼마 전 송민호와 바비가 이태원 부근에서 게릴라성으로 공연한 바 있다.
'붐벼'는 '내 주변에 늘 여자들이 붐빈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두 곡 모두 차트 10위권 내에 안착해 눈길을 끈다.
앞서 바비와 송민호는 각각 솔로곡 '꽐라'와 '몸'을 공개했다. '몸'은 현재 10위, '꽐라'는 12위로 두 곡 모두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1위는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이다. '역주행 아이콘'으로 떠오른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레드 벨벳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이 뒤를 잇고 있다.
또 이날 공개된 가인의 첫 정규 앨범 part.1 '엔드 어게인'(End Again)의 타이틀 곡 '카니발'(Carnival)은 진입 순위 16위를 기록했다.
사진=소속사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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