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25% 유지...3개월째 동결

한국은행은 9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은 기준금리는 지난 6월 1.50%에서 0.25%포인트 내린 이후 3개월째 동결됐다.
8월 한 달에만 은행권 가계대출이 8조7천억원 넘게 증가하는 등 가계부채 부담이 커진 점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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