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주진모, '캐리어를 끄는 여자' 티저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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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9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최지우 주진모가 묘한 기류를 내뿜고 있다.
 
책상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일에 몰입 중이다. 최지우는 재판서류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고, 주진모는 블럭 조립에 온 신경을 집중한 모습이다. 이어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고, 눈이 마주치자 웃음을 터뜨린다.
 
터진 웃음과 함께 두 사람의 케미도 폭발했다. 서로에게 끌리는 모습을 무심한 듯 설레게, 또 유쾌하게 표현한 것. 아무런 대사 없이도 서로를 슬쩍 바라보는 눈빛, 달달함이 묻어나는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이번 티저에서는 두 배우의 즉흥 연기가 빛났다고. 두 사람은 현장에서 별다른 리허설 없이도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했고, 덕분에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 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다.
 
'몬스터'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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