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 차인표 가출에 자살 소동 "다 같이 죽는거야"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이 차인표에 분노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배삼도(차인표)가 가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삼도의 가출에 분노한 복선녀(라미란)은 가게 옥상으로 올라갔다.
만취한 상태의 복선녀는 석유통을 들고 온 몸에 석유를 뿌린 뒤 "다 같이 죽는거야"라고 협박했고, 배삼도는"이거 엄연한 범죄행위다. 방화범으로 체포돼 감옥가고 싶냐"고 소리쳤다.
이에 복선녀는 "무서운 것도 없고 눈에 뵈는 것도 없다. 이판사판 공사판이다"며 "나랑 강티 내려갈거야, 말거야"라며 선택을 종용했다.
이때 복선녀를 말리기 위해 옥상에 올라간 이동진(이동건)과 강태양(현우)이 라이터를 빼앗고 뒤에서 껴안자 복선녀는 잠에 빠져들었다.
이후 복선녀가 들고 있던 것이 석유가 아니라 물인 것을 확인한 배삼도는 "뭐 이딴 사기꾼이 다 있냐"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복선녀는 배삼도에 "배삼도는 복선녀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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