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구간 4월 20일 개통
부산일보DB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구간(신평~다대포해수욕장)이 다음 달 20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부산교통공사는 21일 오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에서 진행된 '다대구간 개통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다대구간 최종 개통일을 다음 달 20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대구간은 기존 1호선 출발·종착역인 사하구 신평역을 다대포해수욕장까지 7.98㎞ 연장한 노선이다. 이 구간에는 동매, 장림, 신장림, 낫개, 다대포항, 다대포해수욕장 등 6개 역과 회차시설 1곳이 설치됐다. 매일 다대구간은 기존 1호선 노선과 같이 354회 운행된다.
공사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다대구간 영업 시운전을 하며 운행체계, 영업 서비스, 철도종사자 업무숙달 여부 등 10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해 중순엔 한 달여간 관제, 운전, 신호, 통신, PSD 설비 등 철도시설물에 대한 검증시험을 마쳤다.
다대구간엔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신형 전동차가 6대 전원 투입될 예정이다. 자동으로 열차 내 조도와 온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조절한다. 선로 소음 저감시설 설치로 운행시 소음도 줄어들 전망이다.
공사 측은 "철도종합시험운행이 완료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확인점검, 국토교통부 최종 인가를 거쳐 다음 달 20일 다대구간을 개통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lee88@
영상제작-김강현 PD, 김유빈·장은미 대학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