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한국당 이은재 비판 "삼일절 앞두고 막말…일본인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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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2-28 21:20:20 수정 : 2018-03-01 12: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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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겐세이' 발언을 한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판했다.
 
신 총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겐세이' 이은재 의원 3.1절(삼일절) 앞두고 막말 논란, 한국인 아니라 일본인 꼴이고 한국당 아니라 일본당 꼴이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국회에서 당구친 꼴이고 한국당의 새로운 이름 겐세이당 창시자 꼴이다"며 "3.1절 독립기념관 벽에 X칠한 꼴이고 강남 국회의원의 품격 꼴이다"고 비유했다.
 
이어 "겐세이가 이은재 꼴이고 겐세이가 한국당 꼴이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상곤 사회부총리를 향해 고성으로 질문하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제지하자 "왜 자꾸만 깽판을 놓느냐. 왜 겐세이(견제)를 하느냐"고 항의했다.
 
이에 유 위원장은 "삼일절을 앞두고 공개석상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겐세이는 '견제'란 뜻의 일본말로 주로 당구용어로 사용된다.

온라인 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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