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서현진 주연 '절정', 이육사의 삶과 시 조명…삼일절 특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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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 김동완 주연의 드라마 '절정'이 삼일절을 맞아 특별 편성됐다.
 
MBC는 삼일절을 맞아 지난 2011년 방송됐던 드라마 '절정'을 UHD로 특별 편성해 28일과 3월 1일 연속 방송한다.
 
'절정'은 아무도 빛의 존재를 믿지 않았던 암흑의 시대에 시를 통해 빛이 얼마나 따뜻하고 찬란한지를 보여준 시인 이육사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일제로부터 얻은 수인번호 '264'를 자신의 이름으로 새기며 고문과 취조로 죽음을 맞이한 이육사는 김동완이 연기했다. 서현진은 육사의 옥바라지를 하며 평생 그의 곁을 지키는 아내 안일양 역을 맡았다.
 
MBC는 "3·1절 99주년을 맞아 좋은 세상을 꿈꾸며 삶을 바친 시인의 삶이 아직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작품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절정'은 총 2부작으로 28일과 3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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