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역서 시각장애인 선로에 떨어져…네티즌 "스크린도어 공사 위험하네"
사진=연합뉴스스크린도어 공사 선로에서 한 시민이 떨어진 가운데 네티즌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4일 낮 12시쯤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신도림 쪽으로 향하는 내선순환 방향에서 시각장애인 50살 남성 A 씨가 선로에 떨어져 다쳤다.
서울교통공사는 A씨가 선로에 떨어져 허리통증을 호소했으며 곧바로 역사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교체작업을 위해 스크린도어가 치워져 있던 방배역에서 점자블록을 따라 걷다가 승강장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은 "스크린도어 문이 아예 열려있었나보네" "위험하겠다" "스크린도어 공사중에 정말 위험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