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누적 관객 460만 돌파…'맘마미아!' 넘었다
영화 스틸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수 46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주말(23~25일) 95만 54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64만 4519명이다.
이는 한국에서 개봉한 음악 영화 중 큰 인기를 끌었던 '맘마미아!'(2008)의 457만 8239명를 넘는 수치다. 영화는 지난 22일 '비긴 어게인'(342만 명)과 '라라랜드'(359만 명)의 관객 기록도 모두 넘은 바 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5주차인 이날까지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이번주 중 500만 관객을 거뜬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귈림 리, 벤 하디, 조셉 마젤로 등이 출연한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