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혼인신고, 스몰웨딩도 아닌 노웨딩 선택한 이유
사진=마이셀프웨딩
방송인 서유리(34)가 14일 혼인신고를 통해 최병길(42·애쉬번) PD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혼인신고 후 공식적인 부부가 된다. 이들은 지인들과 가지는 조촐한 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이날은 최 PD의 생일이기도 하다.
서유리는 지난 6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를 통해 최병길 PD와의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서유리는 "저 결혼한다. 요즘은 스몰 웨딩으로 많이 하지 않나. 그러나 스몰 웨딩이 스몰이 아닌 것 같아 노 웨딩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서유리는 "(예비 신랑이) 내가 힘든 과거를 이겨낸 모습이 좋았다고 했다. 쉽게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질 상황이 아니니까 결혼할 사람을 만날 거라고 말했더니 한 달 뒤에 결혼하자고 하더라"고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촬영장에는 최병길 PD가 스튜디오 뒤에서 깜짝 등장해 "서유리는 제 뮤즈다.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라고 고백했고 서유리도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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