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뉴스] 전기안전공사, 김장·연탄나눔-단체헌혈 등 나눔문화 확산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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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는 7일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사랑의 김장나눔 단체사진). 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는 7일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사랑의 김장나눔 단체사진). 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 김장·연탄나눔-단체헌혈 등 나눔문화 확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7일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는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한 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3개 기관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김장김치 3650kg과 연탄 7500장을 취약계층 76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6일 단체헌혈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바 있다.

박지현 사장은 “우리가 직접 전하는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복지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실천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왼쪽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왼쪽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상 영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김용기)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관·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가스공사를 비롯한 공공 부문 6곳과 민간 부문 6곳, 지방자치단체 6곳 등이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수소사업 연관 일자리 창출, 당진 LNG 생산기지 건설 공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학 연계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가스공사는 올해 수소충전소(125명) 및 광주·창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147명) 구축, 수소유통센터 설치·운영(61명) 등 총 333명의 그린뉴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건설 공사 맞춤형 교육 및 현장 실습 과정을 추진해 지역 청년 일자리도 제공했다.

한편, 일자리위원회는 이날 시상식에서 가스공사의 일자리 창출 성과가 포함된 우수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

또한 가스공사 등 17개 기관은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에 대한 희망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를 펼쳐 미래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왼쪽 3번째 황창화 한난 사장, 4번째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한난 제공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왼쪽 3번째 황창화 한난 사장, 4번째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한난 제공

◆지역난방공사,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상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7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일자리로 행복한 세상을 이어주는 친환경 에너지 리더’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4-ON(溫)’ 일자리 전략을 수립, 그린·디지털뉴딜 일자리 뿐만 아니라 휴먼뉴딜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3만 500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 양극화, 사회안전망 약화 등 심화하는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연계한 맞춤형 상생 일자리 모델인 사회적 협력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안전울타리를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한난은 대표사업인 발달장애인 스마트일터 '푸르메여주팜', 지속가능 상생 숲 'We 포레스트', 지역밀착형 노인일자리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지역 여성창업 지원 'Dream Again' 등을 통해 장애인·노인·산촌마을·여성 등 414개의 사회적 협력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편, 한난은 지난 10월 일자리위원회에서 주최한 제4회 전국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우수사례 발표기업으로 선정되어 ‘사회적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일자리 강화’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전파한 바 있다.


지난 4일 막을 내린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한국남동발전의 출품작이 금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 제공 지난 4일 막을 내린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한국남동발전의 출품작이 금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 제공

◆남동발전,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서 발전분야 기술력 뽐내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021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발전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뽐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특별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발명품전시회(SIIF)는 전 세계의 참신하고 우수한 신기술·발명품이 한자리에 모여 각축을 벌인다. 올해에는 총 23개국에서 539점의 발명품이 출품되었다.

남동발전은 ‘P-LTE 기반 스마트 안전 플랫폼 시스템’ 및 ‘고·저압 차단기에 대한 Human Error 예방시스템 도입과 위험작업 대체용 Robot Arm을 융합한 스마트 안전도어 개폐 시스템’의 발명품을 소개해 금상, 특별상, 동상 등 3개 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과 에스엔디테크가 발명한 ‘P-LTE 기반 스마트 안전 플랫폼 시스템’은 재난관리를 포함한 각종 안전 플랫폼 시스템 간의 정보 공유 및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를 개선함으로써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금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한 남동발전과 엔피산업전기가 발명한 ‘고·저압 차단기에 대한 Human Error 예방시스템 도입과 위험작업 대체용 Robot Arm을 융합한 스마트 안전도어 개폐 시스템’은 근접센서 및 위험구역 시각화 장치를 이용한 스마트 안전도어 장치를 구비한 수배전반 기술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남동발전 출품작들은 중소기업과의 협업 R&D로 개발해 국내에서 특허 출원·등록이 완료된 기술로, 이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전KDN EcoLife 캠페인' 포스터. 한전KDN 제공 '한전KDN EcoLife 캠페인' 포스터. 한전KDN 제공

◆한전KDN, ‘EcoLife 프로그램’으로 전직원 탄소중립 생활실천 독려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KDN EcoLife(에코라이프)' 프로그램으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정부정책 이행을 독려하고 있다.

한전KDN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의 실천과 탄소중립 정책 참여의 생활화를 위해 '지구를 위한 즐거운 실천, KDN EcoLife'라는 구호를 내걸고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전KDN은 생태를 보호하고 살리자는 목표를 가지고 삶의 방식을 전환해 지구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는 ‘EcoLife족'의 일상생활을 조직 내부에 전파하고 이를 통한 지속적인 정부정책 이행을 위해 캠페인을 계획했다.

이번 시행하는 'KDN EcoLife'는 크게 4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부터 진행된 △'KDN EcoLife' 환경실천서약서 쓰기, 나와 우리 지구를 위한 실천 서약 캠페인과 11월 17일부터 시작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이벤트’로, 전 임직원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진행하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리 부서 미니정원’ 실내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담당부서가 지정한 공기정화실물 화분을 신청해서 키운 후 잘 자란 화분을 지역사회와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기부활동으로 연계시키는 행사다. 마지막으로는 △언택트 동호회인 ‘5만보 클럽’ 운영을 통해 걷기운동의 생활화를 통한 임직원 건강증진과 출퇴근 시 차량이용 자제를 통해 탄소저감 운동에 동참을 유도한다.

'한전KDN EcoLife'의 주요 행사인 공기업이 선도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이벤트와 ‘환경실천서약서 쓰기’에는 전체 임직원 70% 이상 참여하고, ‘우리 부서 미니정원’ 실내 공기정화식물 키우기의 경우 선착순 500명 모집이 하루만에 조기마감 되어 추가적으로 300명을 모집하는 등 많은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이 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이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에서 산업부 대표기관 자격으로 기관 고유 우수성과 혁신사례인 ‘가위·바위·보’를 발표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이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에서 산업부 대표기관 자격으로 기관 고유 우수성과 혁신사례인 ‘가위·바위·보’를 발표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공정경제 모델로 상생의 산업생태계 조성 앞장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협력기업과 그 하도급업체에 행하는 불공정행위 차단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공정경제 모델 우수사례를 전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부발전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12개 부처가 주관하고 정부 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에서 이승우 사장이 남부발전의 공정 경제모델 우수성과 혁신사례를 전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과 공공부문의 ‘공정경제’ 문화 확산 성과를 총망라해 공유하고 각 분야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남부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 대표 공공기관 자격으로 고유의 공정경제 모델인 ‘가위·바위·보’ 추진성과 내용을 발표했다.

남부발전의 공정경제 모델 ‘가위·바위·보’는 △불필요한 규제와 관행을 과감히 자르는 ‘가위’ △중소협력사를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보호하는 ‘바위’ △사회적 약자를 좀 더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보’를 통해 협력기업, 지역사회 등과 더불어 공정과 상생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남부발전은 특히, 2019년 일본의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이은 코로나19 확산,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최근의 중국발 요소수 대란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국내 중소협력사들에 어려움을 덜어주려 노력했다.

먼저 불필요한 규제와 관행은 과감히 잘라, 신재생에너지 거래시스템에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대면 거래를 모바일 비대면 거래로 전환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지식재산권 침해의 원천적 차단과 입찰 참가 시 실적인정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중소협력사 보호를 위해 선금 지급특례 조항을 개정해 어려움이 많은 금융의 원활한 순환을 도왔고 2·3차 협력업체의 상생결제시스템 참여도 적극 유도해 2018년 대비 2.5배 증가한 2669억 원으로 크게 확대했으며, ESG 전담조직의 신설과 7800억 원 상당의 ESG 채권 발행에 성공하는 등 공공부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에도 앞장섰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보듬기 위해 채용 불합격자에는 평가점수 공개와 실패원인 분석 등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는 ‘보듬채용’과 함께 혁신스타트업을 정부기관과 협업·발굴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는 ‘중소기업 ONE-PASS’ 제도를 도입해 공공기관 채용·스타트업 지원 방식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한전KDN 제공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한전KDN 제공

◆한전KDN, ‘2021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한전KDN(사장 김장현) 감사실이 ‘2021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 667개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기구의 우수 감사사례를 공유하고 자체감사활동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자 201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한전KDN 감사실은 신사업 분야에 대한 특별감사로 회사의 리스크 관리 및 손실 최소화, 기술 개선에 공헌하는 등 결과에 대한 감사가 아닌 사전감사에 집중해 예측 가능한 감사에 대비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한전KDN 신사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정읍, 문경,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시설과 제조업체, 전문가를 방문하는 등 3년여에 걸친 감사를 통한 데이터분석으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규정 개선안을 제시하고, 회사의 손실을 사전 분석해 출구 전략을 수립하게 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국중부발전 박영규 기술안전본부장이 지난 6일 신서천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협력기업에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 박영규 기술안전본부장이 지난 6일 신서천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협력기업에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동절기 대비 석탄취급설비 경영진 특별안전점검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6일 신서천발전본부 석탄취급설비 안전 시설물 보강상태 등에 대해 기술안전본부장 주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최근 타 회사 건설·제조현장에서 안전조치 미흡에 따른 떨어짐·끼임 사고 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동일한 유형의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시기에 맞춰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컨베이어벨트 회전부 및 개구부 등에 대한 안전 시설물 보강상태 및 분진폭발 위험 지역의 전기기기 설치상태 확인 등에 집중하여 단 한 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간의 일체감 조성의 일환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석탄설비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협력기업 관련자를 대상으로 포상금 수여 및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석탄설비의 안전 신뢰도 향상을 위해 △컨베이어 정비 시 후비보호를 위한 Stopper 개발 △현장 정비 현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지도 개발 △컨베이어벨트 손상 자동감시시스템 개발 등의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2021년 지방규제개혁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중부발전은 올해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지원하고 국민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데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2021년 지방규제개혁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기업의 활력도를 높이기 위해 규제애로 전담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현업부서 경험과 담당부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율적으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있다.

또한 여러 기업 실무진과의 소통을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분야의 규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기업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에게 의무 또는 부담을 줄 수 있는 규제에 대해 외부 규제 전문가가 포함된 위원회를 거쳐 실효성을 입증하고 완화하는 등 국민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21년에 자율적으로 개선한 규제전환 대표 과제 35건을 외부 규제전문가 및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평가를 의뢰해 ‘계약보증금 면제대상 확대’ 등 17건을 우수 과제로 선정했다. 외부 평가단은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중부발전의 적극적인 규제개혁 노력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에 상당히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주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7일 서울지역본부에서 내년 2월 시행되는 수소용품 검사와 관련한 제조사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는 7일 서울지역본부에서 내년 2월 시행되는 수소용품 검사와 관련한 제조사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제공

◆가스안전공사, 수소용품 제조사 기술지원 설명회 개최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7일 서울지역본부에서 28개 수소용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 내 안전관리 조항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고정형 연료전지, 이동형 연료전지, 수소추출설비, 수전해설비 등 수소용품에 대한 기술검토와 설계단계검사 등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수소용품 검사제도에 앞서 수소용품 제조사의 혼란을 막고 기술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소용품 컨트롤 시스템의 안전성능 검사방법 △전기전자시험 △위험성 평가(FMEA) △부품내구성시험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수소용품 컨트롤 시스템은 제품의 과열 등 다양한 고장현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이를 인지하여 알람을 울리고 시스템 정지 등 안전상태로 복귀하는 기능 등을 수행하며,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 검사항목이다.

유럽의 주요 선진국들은 컨트롤 시스템에 대해 EN298의 기준을 마련하는 등 이미 보편화된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내년 2월부터 컨트롤 시스템의 안전성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수소법 시행에 따른 제조사 지원을 위해 제조사 설명회 이외에도 제조사와의 1대 1 담당제도, 기술컨설팅 등 다양한 경로로 수소용품 제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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