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 쇼핑몰 지하 화장실서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중

입력 : 2022-10-06 15:30:24 수정 : 2022-10-06 17:43:08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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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건물 전경

부산 도심의 쇼핑몰 화장실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6일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진구의 한 쇼핑몰 여자화장실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부산진구 부전동 한 쇼핑몰 지하 1층 여자화장실 쓰레기통에서 청소미화원 A 씨가 영아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영아는 남아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 수사 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내용은 말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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