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한국교육방송공사, 글로벌 교육콘텐츠 공유 협약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사장 김유열)가 세계 지성 부산 초청 강연을 공동 유치하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교육콘텐츠 공유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21일 동서대 글로벌룸에서 고품질 글로벌 교육 콘텐츠의 공동 제작 및 활용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세계 지성 부산 초청 강연 공동유치와 관련 콘텐츠 제작 △대학 교양 및 전공 교육을 위한 ‘GREAT MINDS’ 등 EBS 콘텐츠의 활용 △동서대 글로벌 오픈 교육 플랫폼 구축과 운영 △동서대 특성화 분야인 문화콘텐츠 관련 R&D와 인력양성 등에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5000개 이상의 명품 강의 콘텐츠를 만들어낸 EBS의 검증된 역량과 그간 미래형 대학으로의 혁신을 거듭해온 동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영화·영상·콘텐츠, 디자인, IT분야의 특성화 인프라가 합동으로 만들어낼 고품질 명품 온라인 교육콘텐츠의 공동개발과 공유에 기대가 모아진다.

양 기관은 연내 세계 지성과 국내 전문가의 콜라보를 통한 수업 설계, 온라인 명품 교육콘텐츠 제작, 나아가 이를 대학 수업 및 글로벌 오픈 강좌로 활용하는 ‘오픈 아카데미’의 구축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제국 총장은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상상협력을 통해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 유치와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되어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오픈 교육 플랫폼 서비스가 조성돼어, 오픈 아카데미의 명품 강의가 부산과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기여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