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2030 엑스포키즈 지원사업 업무 협약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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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청(구청장 김진홍),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노희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윤영)은 지난 1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며, 동구 2030 엑스포키즈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개그맨) 홍보대사도 함께 참석하였다.

동구 2030 엑스포키즈 지원사업은 엑스포를 유치하기에 앞서, 부산북항, 부산역이 위치한 동구가 엑스포에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향후 엑스포에 걸맞은 글로벌한 미래인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한 아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동구 지역주민의 참여로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며, 마련된 기금을 통해 동구의 사각지대 아동 및 다양한 잠재력이 있는 아동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 동구 김진홍 구청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면 글로벌한 인재가 필수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엑스포가 지향하는 미래인재는 지역에서 성장한 글로벌한 인재이며, 이들을 양성하는데 동구청이 발 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는 “부산 동구가 나서서 미래인재를 키워내고자 하는 의지에 감명받았으며, 이러한 의지가 있다면 엑스포는 분명히 부산에서 유치될 것”이라고 응원하였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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