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소식]감천2동 청년회·감천문화마을캠프 “따뜻한 한 끼 밥상”개최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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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감천2동 청년회와 자원봉사센터 감천문화마을캠프가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 25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따뜻한 한 끼 밥상」을 개최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청년회 회원들과 감천문화마을캠프 봉사자들이 직접 요리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정이 넘치는 자리를 가졌다.

김인상 청년회장은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이 곧 시작되는 장마와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천2동 주민들과 화합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정3동, 제13회 색동실버동화구연대회 '이야기유랑단' 수강생 3명 입상


괴정3동 주민자치회(주민자치위원장 김주인)가 운영하는 동화 구연 프로그램『이야기유랑단』의 수강생 3명이 지난 28일 사단법인 부산 색동 어머니회가 개최한 제13회 색동 실버 동화 구연대회에서 입상했다.

부산광역시 소재지의 56세 이상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야기유랑단』 남복희(57세)와 강봉자(66세)는 각각 창작동화 「마법사의 말」, 「달팽이가 된 욕심쟁이 토끼」 구연으로 은상을 수상했으며, 박광자(71세)는 창작동화 「주머니 없는 캥거루」구연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야기유랑단』프로그램은 소외되어 가는 노인세대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고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016년 기획되어 주민자치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괴정3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괴정3동을 노인세대를 비롯하여 전 세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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