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소식]사하구,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 ‘최우수 부스운영상’수상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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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

부산국제관광전은 세계 40개국 250개 기관이 참가한 대규모 지역종합관광박람회다.

이번 관광전에서 사하구는 웰니스관광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대포를 비롯해 생태관광으로 알려진 을숙도 등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활용한 포토존과 일러스트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하구 공무원,‘2023년 공무원 미술전’입상


부산 사하구 민원여권과 곽영례 계장은 「2023년 공무원 미술전」 한문 서예 부문에서 한문 전서체(고대 한자 서체)로 두보의 시(詩) 강벽조유백(江碧鳥逾白)을 출품해 인사혁신처장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 주최,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한 공무원 미술전은 1990년 5월에 공직사회 응집력 제고를 위한 직장 분위기 활성화 방안으로 시작되어 2020년부터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하는 공직문화 조성의 장으로 변화되었고,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공예, 디지털드로잉 등 총 8개 분야에 현·퇴직공무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1,000점이 접수되어 1차 온라인심사 결과 100점이 선정되었고, 2차 실물심사에서 최종 50점이 선정됐다.

곽 계장은 “2020년부터 공모전형이 새롭게 바뀌면서 입상의 관문이

더 좁아져서 작년에는 낙선했는데 올해 이렇게 수상하게 되어 사하구 공무원으로서 기쁘고, 무엇보다 주위 동료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시상대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종 입상작품들은 복지시설 등에 기증되어 공직자 재능기부로서의 사회적 의미를 더하게 된다.




(사)사하구자원봉사센터 활짝 자원봉사캠프, 타이포그라피 전시회 개최


(사)사하구자원봉사센터 활짝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신평 지하철역 지하보도에서 타이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활짝 자원봉사캠프가 관내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타이포그라피 작품을 공모해 환경에 관한 생각을 학생의 시선으로 표현한 탄소중립·기후위기·이상기후·탄소포집·자원순환·분리배출등의 글자 37점을 전시하고 있다.





사하구보건소, 「임산부의 날(10.10.) 기념 행사」 개최

사하구 보건소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과 아기를 품는 10개월의 의미를 합쳐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사하구 보건소는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도예 교실(이유식 그릇 만들기)을 운영하고, 을숙도문화회관과 함께 예술공감 음악회에 임신부와 배우자를 초청하여 함께 클래식 태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하구 보건소 아가맘센터에서는 4임 4색 포(For)임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건소를 방문하는 ‘가임’ 부부에게 예비부모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임신 준비에 도움이 될 엽산제·배란테스트기를, 내소 임신부에게 ‘책임’의 연장선에서 임신기 약물복용과 중절에 관한 정보지를, ‘난임’ 부부에게 난임 가이드북 및 임신 준비를 위한 멀티비타민을 증정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임신부들이 보건소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활용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태아와 임신부의 교감을 증진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하구보건소, 「정신건강의 날」 행사 개최


사하구 보건소는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제2청사 앞 외부마당에서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OX퀴즈, 생명존중서약운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참여 활동과 심리안정 물품(감정일기, 캘리그라피 엽서 등)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아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사하구 정신건강복지센터(051-265-0512)에서 상담할 수 있으며,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1577-0199)를 이용할 수 있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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