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연말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식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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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일호)은 지난 19 부산중기청 대강당에서 ‘2023년 연말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우수중소기업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우수 비즈니스지원단,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벤처창업진흥 부문에서 중기부장관 표창 16점과 중소기업 유공분야에서 지방청장 표창 5점 등 총 21점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 중소기업인 장관 표창은 광안대교를 랜드마킹한 (주)스타라이팅 이재용 대표이사, 국내 최초 해외 원전 베어링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동양메탈공업(주) 안성진 대표이사, 40년가량 자동차와 방산부품을 생산한 명진금속 정송진 대표가 수상했다.

또 국내 70%의 점유율로 국내 1위를 차지한 낚싯줄 제조업체 해성엔터프라이즈(주) 마남열 대표이사와 국내 최초 전자기식 주차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한 (주)삼성정밀 배인열 대표이사가 상을 받았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 장관 표창은 전국 1500여 화훼 농가와 전국 플라워센터라는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꽃배달 플라워테크 (주)플라시스템 김태진 대표이사, 지역 중소기업과 두바이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29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한 한국남부발전(주) 변종철 차장 등이 수상했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세계적인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올 한해 기업의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경영 혁신, 그리고 사회적 공헌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준 여러분들이 바로 우리 경제의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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