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형기 경남도당 대변인, 양산 갑 출마 선언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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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희망은 새 인물에 담아 달라
빛나고 단단한 도시로 만들겠다


양산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정형기 경남도당 대변인.김태권 기자 양산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정형기 경남도당 대변인.김태권 기자

국민의힘 정형기(54) 경남도당 대변인이 2일 오는 4월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양산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정 대변인은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대의 명령은 변화와 교체”라며 “새 희망은 새 인물에 담아 달라”고 밝혔다.

그는 “양산에서 양산시민들의 아프고 속상한 곳, 불편하고 가려운 곳 속속들이 살피고 찾아서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했다”며 “천연광물 중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 다이아몬드인 양산을 양산만의 정체성과 캐릭터를 가진 빛나고 단단한 매력 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20년째 텅텅 비어 있는 부산대 유휴부지 문제 스마트한 정치력으로 해결하고, 교통망 확보와 행정기관 최적화, 과밀학급 해소,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대변인은 2005년 나경원 전 의원의 보좌관을 시작으로 시민단체 등에서 일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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