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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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12일 용호1동(동명로 123, 삼신스타빌라 2층)에 복합문화센터를 개관하고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남구문화원의 통기타여섯소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으로 경과 보고, 컷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호1동은 인구가 4만 3000명인데 비해 동사가 협소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태였으며 평소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문화시설로 활용 가능한 공간 마련을 요구하는 주민 건의 사항도 잇따랐다.

남구는 2023년 8월 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연면적 339.49㎡(약 103평) 의 건물을 매입한 후 그해 10월 말 기본과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12월에 공사를 준공, 올해 1월 복합문화센터를 개관하게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용호1동 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원했던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주민들이 희망하는 우수 단기강좌 등도 추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복합문화센터가 지역 문화시설로 잘 자리매김해 웃음 가득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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