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소식] 산업단지 설연휴 대비 안전점검 실시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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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이 7일 일진도금단지를 방문해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수막설비 등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이 7일 일진도금단지를 방문해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수막설비 등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산업단지공단 제공

◆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설연휴 대비 안전점검 실시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7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설 연휴 대비 입주기업의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활동과 재난안전비상체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일진도금단지를 방문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 감지 장치 정상 가동 여부와 스마트관제센터와 연결된 통신 체계를 확인하고,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수막설비를 점검했다.

일진도금단지에 설치된 디지털 감지 장치는 스마트관제센터에서 사고 상황을 감지해 화재 등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대비하는 산업단지 디지털 인프라이다.

남동국가산업단지 스마트 물류센터의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인천 공단소방서를 방문해 남동산단 화재 대응 현황 및 설연휴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입주기업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점검에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산업단지공단은 지역 본부장 주관하에 전국 66개 관할 산단에 대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설연휴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총 29회 실시하고 있다.

이 사장은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화된 스마트 안전관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산업단지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본사는 설을 맞아 명절 식재료와 방한용품 60가구분을 지난 6일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본사는 설을 맞아 명절 식재료와 방한용품 60가구분을 지난 6일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산업단지공단 제공

◆산업단지공단 본사·지역본부, ‘설 맞이 이웃사랑 온정 나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대구종합사회복지관(대표 김근용)에 방문해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식재료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산업단지공단 대구 본사에서 지원한 식재료와 방한용품은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대구 동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됐다.

산업단지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본사를 비롯한 13개 지역본부에서 관내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1월 31일 전북지역본부와 부산지역본부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지역복지센터에 전달했고, 지난 2일 경남지역본부는 창원 경영자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설맞이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6일 서울지역본부는 유관기관과 ‘G밸리 사랑의 나눔’ 업무협약 체결 및 기부금 조성을 했고, 같은 날 경북지역본부와 익산지사는 입주기업이 생산하는 식료품을 관내 저소득 고령층에게 기부하는 등 전국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언제나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잊지 않고 그 분들의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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