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식] 중부발전,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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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김민수 재무개선처장(왼쪽 두 번째)과 박은숙 청라초등학교장 등 참석자들이 전달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 김민수 재무개선처장(왼쪽 두 번째)과 박은숙 청라초등학교장 등 참석자들이 전달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7일 충남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청라초등학교에서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광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 주산, 청룡초등학교 및 2023년 청보, 월전초등학교에 그린스마트 교실 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9월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령교육지원청,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협업을 통해 청라초등학교와 관창초등학교(보령시 주교면 소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학교에 영상수업용 대형모니터와 노트북을 포함한 스마트 기기 설치와 친환경 단열재를 사용한 교실 리모델링을 지원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디지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제6·7호 그린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왼쪽)이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으로부터 윈윈 아너스 기념패를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해광업공단 제공 한국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왼쪽)이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으로부터 윈윈 아너스 기념패를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해광업공단 제공

◆태백 스마트팜, 정부 동반성장 우수사례 선정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코미르)의 폐광지역 도시 재생 사업이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KOMIR는 태백시의 폐광지역 스마트팜 혁신랠리 조성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최한 ‘제2차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과 자사의 협력사 또는 비협력사와의 새로운 동반성장 우수 활동 사례를 매년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

태백의 스마트팜 조성사업에는 총괄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 KOMIR 뿐만 아니라 대한석탄공사, 태백시와 협력 파트너사인 스마트팜 전문기업 ㈜넥스트온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KOMIR는 그 동안 폐광 지역인 태백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태백시와 손잡고 연중 딸기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팜 전문기업 ㈜넥스트온을 유치하는 데 많은 애를 써 왔다.

KOMIR 황규연 사장은 “폐광 지역의 특화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공공 및 민간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기반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운데 왼쪽) 영통구주민자치협의회 김옥인 사무국장 , (가운데) 수원소방서 영통119 왕영철 안전센터장, (가운데 오른쪽)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윤지현 지사장. 한난 제공 (가운데 왼쪽) 영통구주민자치협의회 김옥인 사무국장 , (가운데) 수원소방서 영통119 왕영철 안전센터장, (가운데 오른쪽)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윤지현 지사장. 한난 제공

◆한난 수원사업소,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협약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민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한난 수원사업소(지사장 윤지현)는 28일 수원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이하 ‘주자협’) 및 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이하 ‘119안전센터’)와 함께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하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위해(危害) 요소 발굴·진단 △안전 컨설팅 △우수단지 지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주자협은 관내 취약 분야 안전 점검요청과 홍보를, 119안전센터는 공동주택 기계실 내 화재 예방, 안전 위해 요소 진단, 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 컨설팅을, 한난은 취약 분야에 대한 안전용품 후원과 함께 안전진단 우수단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지현 한난 수원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공(주민·안전센터·공기업)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협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국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안전한 수원, 안전한 일터 만들기’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민·관·공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성사될 수 있었으며, 한난은 이번 안전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공동주택 기계실 내 안전기준’을 제정해 배포할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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