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소방공무원 음주 뺑소니···1명 경상

이경민 기자 mi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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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1.4km 도주, 경찰에 현행범 체포
혈중알코올농도 0.044%, 면허정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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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이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 3분께 경남 김해시 대청동(번화1로 68번길)에서 20대 소방공무원 A 씨가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사고를 낸 후 약 1.4km를 도주한 A 씨는 더 이상 운행이 어려워지자, 차에서 내렸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44% 상태였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뒷부분이 훼손됐고, 피해자 중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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