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 현안 해결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전 나서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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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난 19일 간부 공무원 참석하는 티타임 개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등 현안 사업 해결 위한 공유


양산시는 지난 19일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티타임을 갖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지난 19일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티타임을 갖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올해는 물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긴밀한 소통을 갖기로 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 19일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티타임을 가졌다.

시는 티타임에서 △경남TP와 부산대, 양산부산대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5월 가정의 달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 한시적 상향 △2024년 양산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2024년 2분기 중소기업육성 자금 융자지원 시행 등 현안을 공유했다.

또 △황산공원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 발굴과 육성 △2024년 어린이 날 잔치한마당 개최 △2024년 지하차도와 펌프장 우수기 대비 점검 업무 등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했다.

특히 시는 동남권 최대 바이오헬스사업 허브로 발돋움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국비 확보,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 중앙부처·경남도와의 국비 확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시정 추진에 필요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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