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공영라방 ‘극딜데이 1주년’ 방송…쌀·삼겹살·세척사과 등 판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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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특가 모아 릴레이 방송
방문자수 1만2000명→5만5000명
소상공인 성공사례 소담소담 콘서트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인 ‘공영라방’이 극딜데이 1주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극딜데이’는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매월 선보이는 공영라방만의 특집방송으로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였다. 단 하루 8시간 동안 특가를 모아 릴레이 방송을 진행한다. 라방에서 소개되는 8개 상품과 더불어 스마트폰앱을 통해 더 많은 특가 상품을 한데 모아 ‘극딜데이’ 특집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극딜데이’를 통해 소비자를 만난 상품은 1000개를 넘어섰다. 총 33만 명의 시청자와 함께 28억 원의 판로지원액을 기록했다. 작년 평균 1만 2000여명이던 ‘극딜데이’ 방문자 수는 올들어 평균 5만 5000명 수준으로 확대됐다.

24일 진행하는 1주년 특집 ‘극딜데이’ 공영라방에서는 쌀, 한돈 삼겹살, 세척사과, 김치 등 인기상품을 선정해 판매한다. 10% 즉시 할인에 추가 10%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신동진쌀’(오전10시) 20kg은 최종혜택가 4만 5279원에, ‘바른 세척사과’(오후 1시) 2.5kg은 1만 1664원에 판매한다. 쿠폰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극딜데이 1주년을 맞아 ‘소담소담 콘서트’(오후 3시)도 진행한다. 이 콘서트는 소상공인 대표와 가수를 초청해 성공담과 노래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극딜데이’ 당일 공영라방을 통해 방송된다. 토크 콘서트에 이은 판매 방송이 진행된다.

이번 방송에는 ‘강훈목장’의 조규제 대표가 출연한다. 폐업 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동물복지를 위한 방목 환경으로 바꾸는 등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사업가로 발돋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훈목장’의 수제요거트 상품은 지난 2월 공영라방을 통해 론칭한 후 2회 만에 주문액 4000만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공영홈쇼핑 모바일영업실 박종인 실장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로 특화된 공영라방의 극딜데이가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공공판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장바구니물가안정에 도움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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