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만취운전하다 차 안에서 잠든 40대 입건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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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 전경 부산 사상경찰서 전경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무면허 운전자가 졸음운전까지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만취해 무면허로 승용차를 20㎞가량 운전한 4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께 경남 양산시에서 부산 사상구 감전동 강변대로까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긁으며 달리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A 씨는 운전석에서 잠든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A 씨를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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