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집권2년차 참모진 교체 "속도감 있는 국정 구현"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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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수석 성기홍, 민정수석 한찬식, 사회수석 김경자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3차장엔 송기호 임명




강훈식 비서실장이 21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새로 임명한 참모들과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보소통수석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 민정수석비서관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강 비서실장, 사회수석비서관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대통령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 국가안보실 3차장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 연합뉴스 강훈식 비서실장이 21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새로 임명한 참모들과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보소통수석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 민정수석비서관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강 비서실장, 사회수석비서관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 국가안보실 1차장 강건작 대통령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 국가안보실 3차장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 연합뉴스

집권 2년차를 맞은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수석급 참모진을 대거 교체하면서 본격적인 전열 정비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 민정수석에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 사회수석에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또 국가안보실 1·3차장에 강건작 전 육군6군단장과 송기호 현 청와대 경제안보비서관을 각각 발탁했다.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1992년 연합뉴스에 입사한 뒤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연합뉴스TV 보도국장을 거치는 등 오랜 기간 보도 현장에서 활동했고, 2021년부터 3년 동안 연합뉴스 및 연합뉴스TV 사장으로 재직했다.

한찬식 민정수석은 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법무부 인권국장과 수원지검장 등을 지냈으며, 2018~2019년 서울동부지검장 재임 때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를 지휘해 당시 문재인 정부와 미묘한 갈등을 빚기도 했다.

김경자 사회수석은 약사 출신의 보건의료 전문가로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을 지내면서 노동운동가로도 활동해왔다.

강건작 안보실 1차장은 육군사관학교 45기로 육군 제28보병사단장,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송기호 3차장은 민변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에서 첫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인사를 발표하면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국정 2년차 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속도감 있게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추후 발표 예정인 AI미래기획수석을 포함하면 총 11명의 수석급 중 6명이 교체되는 중폭 이상의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6·3 보궐선거 출마로 중도하차한 하정우 전 AI수석의 후임은 이기혁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타트업 생태계 총괄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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