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소식] 대한민국 혁신대상 ‘AI 혁신 부문 대상’ 수상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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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배 한국중부발전 AI디지털처장(좌측)이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AI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박균배 한국중부발전 AI디지털처장(좌측)이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AI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대한민국 혁신대상 ‘AI 혁신 부문 대상’ 수상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AI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인 ‘하이코미(HI-KOMI)’를 도입해 전사적인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하이코미는 보안이 중시되는 발전소의 특성을 고려해 외부 클라우드와 분리된 자체 폐쇄망 환경에 구축됐다. 이를 통해 고장·정비 사례, 전문 기술 보고서 등 사내 데이터 약 100만 건을 외부 유출 없이 안전하게 학습시켜 데이터 보안을 확보했다. 특히 단순한 질의응답 기능을 넘어 사내 ERP, 전자결재, 인사·노무 등 주요 업무 시스템과 직접 연동해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AI와 직원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업무 모델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현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하이코미 모닝 브리핑’ 서비스도 도입했다. 매일 아침 전날의 발전소 센서 계측 데이터 중 이상치를 탐지하고 주요 설비 이슈를 분석해 요약 보고서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발전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기능이다.

이영조 사장은 “글로벌 종합에너지 AX 리더라는 비전 아래 실용적인 AI 기술을 현장 업무 전반에 확대 적용하겠다”며 “국내 우수 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내 AX를 완성하고, 국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가운데)이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동행 소통회의’가 끝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가운데)이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동행 소통회의’가 끝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동행 소통회의’

‘Team-KOMIPO’ 안전협의체 활동으로 안전문화 확산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기업들과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 강화에 나섰다.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동행 소통회의를 통해 협력기업과 우수 안전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맞춤형 개선방향도 도출해냈다.

중부발전은 지난 29~30일 이틀간 충남 보령에서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CEO와 함께하는 2026년 제2차 안전동행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이 안전보건 분야의 상생협력을 다지기 위해 운영 중인 협의체 ‘Team-KOMIPO 안전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Make KOMIPO Safer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이영조 사장을 비롯해 사업소 현장안전팀장, 상주 협력기업 본사 안전관리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업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수 안전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회의 내용은 △2분기 현장 안전활동 결과 환류 △상반기 산업재해 현황 분석 및 예방대책 공유 △건설기계 현장점검 방법 및 장비사고 예방대책 안내(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우수 안전제품 소개(3개사) △협력기업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이영조 사장은 “우리 회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은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의무”라며 “협력기업과 긴밀한 소통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부터 기관장이 직접 참석하는 ‘전사 안전동행 소통회의’를 매분기 개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사례 공유 △협력기업 안전보건 분야 소통 확대 △현장 안전활동 성과포상 확대 등 환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발전소 및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이 발전소 및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경영진, 여름철 전력수급 현장 경영 본격화

신서천·인천 등 전국 7개 전 사업장 순회 점검 지속

한국중부발전이 이영조 사장의 보령발전본부 현장검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전력수급 안전 운영을 위한 경영진 현장점검을 본격화했다.

중부발전은 이영조 사장이 본격적인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30일 최대 규모 사업장인 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 운영을 위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 시기를 앞두고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한편, 최근 빈번해진 폭염·폭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안전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영조 사장은 보령발전본부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 운영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설비 운영 현황과 주요 핵심 설비 관리 대책,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대책 기간 중 발전설비의 불시 정지를 원천 차단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회의를 마친 이영조 사장은 주요 발전설비와 대규모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력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앙제어실 근무 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영조 사장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 무고장·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발전 경영진은 이번 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신서천발전본부, 인천발전본부 등 전국 7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회 현장점검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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