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피지컬AI·SMR을 중심 산업으로” 박완수 2기 경남도정 시작
취임식서 신산업 육성 계획 밝혀
멤버십 카드 등 복지정책도 강조
박완수 경남지사가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1일 박완수 2기 경남도정이 공식 출범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피지컬AI(인공지능), 소형모듈원전(SMR)을 경남 중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신산업 육성 계획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방산, 조선, 우주항공, 원전 등 주력 산업에 더해 우리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일으키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이처럼 말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등 경제계 인사도 직접 거론하며 산업 정책 강화를 시사했다.
박 지사는 이어 “민선 8기 경남도정이 추진한, 이른바 전국 최초의 복지 정책이 많은 지자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복지 정책 강화도 약속했다. 박 지사는 앞서 1호 공약으로 △경남도민 멤버십 카드 도입 △4050세대 전용 복지포인트 △장애인 이동권 보장 확대 △경남도민연금 강화 △경남도민행복기금 조성 등 복지 정책을 내걸었다.
박 지사는 “경제성장률 전국 4위, 무역수지 44개월 연속 흑자, 고용률 역대 최고, 실업률 역대 최저, 지역내총생산과 총인구 비수도권 1위를 기록해 잃어버렸던 경남의 위상도 되찾았다”며 지난 1기 경남도정을 평가했다.
이날 민선 9기 경남도정 핵심 운영 방향으로는 △탄탄한 산업 활기찬 민생 △촘촘한 복지 건강한 일상 △즐기는 문화 머무는 도시 △조화로운 균형 잘사는 농어촌이 제시됐다. 경남도정 새 기치는 선거 기간에도 주목받았던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으로 선정됐다.
박 지사는 “앞으로 4년도 박완수답게 책임과 본분을 지키며 경남 대도약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대도약을 지켜봐 주시고, 담대한 도전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 참배로 첫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최환석 기자 ch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