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KOICA 지원 인도네시아 결핵관리 개발협력사업 현지조사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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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연래)는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초급과정 프로그램에 선정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보고르 지역에서 결핵관리 개발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현지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지조사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사업 책임자인 김연래 교수(방사선과)와 김유미 교수(간호학과)가 참여했다. 조사팀은 인도네시아의 결핵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현지 보건의료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조사팀은 인도네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 MoH)와 자카르타 II 국립보건대학의 협조를 바탕으로 결핵 전문병원과 지역 보건소(Puskesmas), 사립병원 등을 방문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현장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가 결핵관리 체계와 감염관리 운영 현황을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보건부 결핵관리팀과의 회의에서는 국가 결핵관리 정책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흉부 X-ray 및 AI 기반 판독기술을 활용한 조기진단 체계 구축, 의료인 대상 결핵 감염관리 교육 강화,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를 방문해 현지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춘해보건대는 이번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도네시아 보건부 및 협력기관과의 국제보건 및 인재양성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KOICA 민관협력 본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춘해보건대 국제개발협력센터는 2024년부터 2년간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최근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최우수 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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