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탄은행, 20026 어버이 섬김의 날 행사 개최
"밥상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부산연탄은행은 8일 밥상나눔터에서 「2026 어버이 섬김의 날」 행사를 열고, 섬김의 손길을 모아 삼계탕 한상차림과 화장품 선물, 간식 등을 나누고,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연탄은행 밥상공동체 밥상나눔터에서 진행됐으며,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어버이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 기업과 단체, 개인 봉사자들의 후원과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졌고, 따뜻한 식사를 정성껏 준비하며 웃음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해 봄날의 햇살처럼 포근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코리아브이익스프레스 우수옥 회장, 이의규 사장, 이용선 대표와 ㈜코리아브이로지스틱스 이소민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며 행사 운영을 후원했다.
이들 두 기업은 지역사회를 돌보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함께하고 있으며, 특별후원뿐 아니라 정기후원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경영진 역시 개인후원을 통해 지역 섬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개인 봉사자들은 섬김의 날 행사를 위해 배식과 안내, 선물 전달 등 행사 전반에 참여하며 어르신 섬김에 정성을 더했다.
이날 준비된 식단은 삼계탕과 녹두밥, 명태야채전, 과일, 백설기떡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영양식으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한 그릇 한 그릇에 정성을 담아 식사를 준비했고,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제대로 된 보양식을 먹는다”, “어버이날 외롭지 않게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어버이 섬김의 날’ 행사에는 선물과 간식도 마련됐다. 더샘 광복점·서면점에서는 어르신들의 피부 건강을 위한 화장품 세트를 후원해 특별한 기쁨을 선물했으며,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에 함께했다.
또한 아라가수 팬클럽과 청라라이온스클럽은 우유 200개를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에 힘을 보탰다.
기분 좋은 날에 문화공연도 빠질 수 없었다. 감재령 나누리봉사단 예술단장은 색소폰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고 흥겹게 만들었고, 가수 아라는 신나는 트로트와 대표곡 무대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익숙한 음악이 흐를 때마다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행사장은 마치 가족잔치 같은 훈훈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부산연탄은행 대표 강정칠 목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께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연탄은행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상과 희망을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