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신안군 암태면 북도 해역에 시설물 조성사업 추진
남해본부, 볼락류 산란 및 서식공간 제공을 위한 자연석 시설
자연석 투석 모습. 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남해본부(본부장 직무대리 김태식)는 신안군 암태면 북도 해역의 볼락류 자원 증대 및 조성을 위해 지난 7일 자연석 617㎥을 시설했다고 밝혔다.
공단 남해본부는 연안 해역의 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신안군 볼락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5년간 추진하며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자연석 등 산란시설물 설치를 시작으로 수산종자 방류, 그리고 조성 효과조사 등을 단계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사업의 첫 단추를 끼우는 올해는 어류의 산란 및 치어기 은신처 제공 등 성육장 기반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공단은 적지조사를 바탕으로 한 산란시설물을 연내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종자 방류를 연계 추진함으로써 조성사업의 경제적·생태적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안군 최성춘 고장어촌계장은 “볼락류 산란·서식장을 조성으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