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보건소,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부산 남구보건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고령자와 홀로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와 건강생활지원센터(5개소)의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건강 취약계층 3036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과 안부 전화 등을 실시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 관내 경로당 4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방문간호사 10명과 건강생활지원센터 상담 간호사 5명을 투입해 대상자의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하고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냉감 토시, 벌레물림약, 물병 등 폭염 대응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주거환경을 점검해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지역 보건·복지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남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무더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예방 수칙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며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현장 중심의 방문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