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지도·개입교육 실시
학교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위한 교육 운영… 1차 교육에 189명 참여
2차 교육에도 400여 명 신청,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높은 관심 확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로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은 학교 현장에서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지도 및 개입 방법’ 교육을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이하 진단조사)’와 연계해 학교 현장에서 진단조사 결과를 실제 청소년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서는 진단조사의 목적과 결과 해석 방법을 소개하고, 주의군과 위험군 청소년의 특성과 주요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이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과 함께 필요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의 상담·치유서비스로 연계하는 절차와 지원 방법을 제시했다.
지난 5일 진행된 1차 교육에는 교직원 189명이 참여했으며, 19일 예정된 2차 교육에도 400여 명이 신청하여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문제에 대한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직원이 진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청소년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정원 이사장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개입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상담·치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