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키르기스스탄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결과보고회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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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4일 오후 2시 교내에서 2026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키르기스스탄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17~22일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을 되돌아보고, 참가 학생들이 봉사·문화교류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현장활동에는 재학생 12명과 임성민 책임교수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키르기즈 한국대학(KKC)과 SOS 칠드런 빌리지(SOS Children’s Villages) 등을 방문해 성인·영아 심폐소생술(CPR)과 기도폐쇄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문화 체험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이 현지에서 보고 느낀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 형식의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나섰다. 보건의료 교육과 문화교류 활동은 물론, 현지 생활과 문화, 소통 과정에서의 배움, 활동 중 겪은 어려움과 해결 과정 등을 각자의 시각으로 소개했다. 일부 학생은 키르기스스탄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발표해 현지 문화를 생생하게 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응급처치 교육을 전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지에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다”며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존중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임성민 책임교수는 “이번 결과보고회는 학생들이 해외활동에서 무엇을 했는지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엇을 보고 느끼고 배우며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전공역량과 글로벌 소통역량을 갖춘 보건의료인 양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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