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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제7회 부산해운대 국제동물영화제’ 개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18~21일까지 나흘간 해운대문화회관과 영화의전당에서 ‘제7회 부산해운대 국제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학대방지협회와 공동 주최하며 18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 ‘곰과의 위험한 공존’을 상영한다.
이어 오는 19~21일까지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관에서는 ‘모든 생명, 하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14개국 25편의 동물영화를 만날 수 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곁의 모든 생명은 소중한 존재이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영화제가 생명존중,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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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청년잡(JOB)카페’ 지역 청년 취업 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고용노동부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 청년잡(JOB)카페’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운대기술교육원 1층에 조성한 청년잡카페는 일대일 상담을 기반으로 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 실전 대비 모의 면접 등 기본과정부터 60시간 이상의 실무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해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개소 이후 지난 11월 말까지 모두 265회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54명이 지역 우수기업 등에 취업했다. 또한 568명은 해운대구 청년정책 및 고용센터로 연계해 지속적인 구직활동을 이어가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실무 중심의 마케팅 스쿨 과정, 현직 임원 특강, 지역 우수기업 탐방 등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을 표했다.
구 관계자는 “청년잡카페가 청년들의 취업 준비 출발점이자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기업 연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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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찾아가는 반려동물 순회 놀이터’ 성황리 개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달 20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순회 놀이터’ 3회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순회놀이터’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이동형 프로그램이다. 앞서 1회차는 송정해수욕장에서, 2회차는 수영강시민공원에서 진행했으며, 이번에도 40여 팀이 참여하는 등 매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는 김병석 신라대 반려동물학부 교수의 진행으로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기본 예절 교육 △어질리티 자율 이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자연스럽게 관람해 이색적인 볼거리가 됐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만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문화 공간을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장소에서 순회형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반려문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유기동물 입양센터·반려동물 놀이터 운영,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공공급식소 설치 등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반려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2025-12-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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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어르신과 ‘우리 동네 마실’
해운대구 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옥여, 민간위원장 유말임)는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간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마실 활동’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1대1로 매칭돼 매주 만나며 사회적 소통을 이어왔고, 외출 시 처음 사용하는 보행 보조기에 대한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사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며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
한 어르신은 “매주 외출하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즐거웠다”며 “실버카로 산책하니 걷기가 훨씬 편하고 운동 후 기분이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말임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뵈며 안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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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반여1동 초등학생 자매, 4년간 이어온 용돈 기부
해운대구 반여1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김민지(10), 김나현(8) 자매가 4일 반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현주)에 한 해 동안 모은 용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두 학생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말하며 모은 용돈을 직접 전달했고, 작은 손에서 시작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자 가족은 반여1동에서 반찬 가게를 운영하며 2020년부터 꾸준히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학생들의 어머니는 평소 아이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알려 왔고, 작은 실천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해 이러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게 됐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지원과 저소득주민 생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12-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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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중2동 YES자원봉사캠프, 따뜻한 겨울나기 수제청 나눔 개최
해운대구 중2동 YES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방서윤)는 지난 2일 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수제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레몬을 손질하고 청을 담그는 등 정성을 담은 봉사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직접 담근 레몬·생강 수제청 30병은 약 1주일 간의 숙성을 거친 뒤 관내 9개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방서윤 캠프장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 어르신들이 레몬·생강청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건강을 챙기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꾸준히 이어가 지역 주민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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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 개최
해운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수 구청장, 천영권 위원장)는 지난 1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5년 해운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 협의체 및 동 협의체 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해운대’를 만들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해운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민관협치 기구이다.
이번 행사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복지네트워크 간 소통을 강화해 사각지대 없는 지역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교육에서는 부산생명의전화 원장이자 지역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재봉 강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협력 모델과 발굴 전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간담회에서는 위원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촘촘한 협력을 통해 단 한 명의 소외도 발생하지 않는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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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경보건 정재단, 해운대구 재송2동에 마스크 3만 장 기탁
해운대구 (재)환경보건 정재단(대표이사 신대암메디컬의원 장영광 원장)이 지난 2일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기)에 마스크 3만 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재단은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영광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12-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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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재송2동 YES자원봉사캠프·지사협, ‘사랑의 김장나눔’ 추진
해운대구 재송2동 YES자원봉사캠프(캠프장 화순자)는 재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순옥)와 함께 3일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매년 연말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연례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YES자원봉사캠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김치 35세트는 관내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됐다.
재송2동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YES자원봉사캠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복지마을 재송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송2동 YES자원봉사캠프는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가꾸는 ‘마음의 화분’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25-12-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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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반송2동 새마을문고, ‘도전 독서골든벨’ 개최
해운대구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선자)는 지난달 29일 새마을문고 반송2동분회(회장 석은미) 주최로 ‘도전! 독서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고학년별 추천도서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 장원·준장원·우수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책 읽기 문화 확산에 함께했다.
또한 참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상식·넌센스 퀴즈, 느티나무 공연단의 칼림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독서문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석은미 새마을문고 반송2동분회 회장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반송2동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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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관광을 대표하는 두 도시의 만남, 해운대구–통영시 자매도시 결연 협약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달 28일 해운대구에서 경상남도 통영시(시장 천영기)와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와 통영시는 각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도시로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송정해수욕장을 보유한 해운대구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한려수도의 중심 도시이자 동피랑벽화마을, 통영국제음악제 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가진 통영시가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경제·문화예술·관광·교육 분야는 물론, 안전·행정·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해운대구의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와 통영시의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토대로 해양관광·문화콘텐츠·도시 브랜드 강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해운대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 도시로 도남관광단지·달아공원·스카이워크 등 해양관광 중심지이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통영국제음악제, 통영한산대첩축제, 욕지섬·연화도 등 섬 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해운대구와 관광·문화·축제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양관광도시로서 통영시와 자매도시가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관광·문화예술·경제·행정·인적 교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두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구는 자매·우호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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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반여1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캠페인
해운대구 반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현주)는 지난달 28일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윤병길)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산초등학교·무정초등학교 일대와 주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주류 판매점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모바일 신분증 검증 앱 사용 안내’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윤병길 위원장은 “지역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2-03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