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나이 김보남 雪原서 「금빛날개」
스키 노르덕 男 일반부 15km 경기 우승기염
부산스키협회소속 김보남(金甫南)이 제70회 전국체전 동계대회에서 부산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보남은 22일 용평스키장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스키 노르딕 남일반부 15km 경기에서 1시간4분32초13으로 우승, 기염을 토했다.
활강경기에서는 지난번 용평배대회에서 나란히 5관왕을 차지했던 박재혁(朴載赫) 박경순(朴鏡順)남매가 다시 남일반부와 여중부에서 각각 우승, 무적을 과시했다.
여고부에서는 재미동포 임주희(住珠喜)가 35초17의 비교적 좋은 기록으로 1위로 골인, 재미동포팀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편 국가대표들이 유니버시아드대회 참가로 빠진 가운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동시에 벌어진 스피드스케이팅경기 남대 500m에서는 전국가대표 조윤영(趙尹英·한국체대)이 40초13으로 우승, 대회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남중부 500m에서는 김정수(金正洙·서울체육중)가 41초57을 마크, 대회신기록(종전 42초60)을 세우며 우승했고 여국부의 정배영(程倍英·춘천교 대부국) 역시 대회신기록인 47초81(종전 47초81)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태릉실내빙상장에서 벌어진 쇼트트랙경기에서는 이날 모두 7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다.
한국이 세계정상급 기량을 갖고 있는 쇼트트랙 여고 1천5백m에선 김소련(金紹蓮·숭의여고)이 2분50초26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55초09)으로 우승했고 남중 500m에서는 전재목(대구수성중)과 송재근(서울 체육중)이 48초37과 48초61의 기록으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대회신기록(종전 52초84)을 세웠다.
첫날 시도별 메달레이스에서는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서울이 예상대로 금18 은19 동17개로 선두에 나섰고 경기도가 금12 은10 동6개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첫날 전적
▲스피드스케이팅 △남대 500m=①조윤영(서울 한체대) 40초13 △동남고=①김영구(강원 진광고) 41초58 △동남중=①김정수(서울 체육중) 41초57 △동여고=①조미연(강원 복원여고) 46초18 △동여중=①이지현(경기의정부여중) 47초64 △동남국=①이규혁(서울리라국) 46초51 △동여국=①정배영(강원 춘천교대부국) 47초63
▲쇼트트랙 스케이팅 △남일반 1천5백m 윤진학(서울상은) 3분01초17 △동남대=①박완근(경기한체대) 2분52초45 △동남고=①최용구(서울광문고) 3분08초06 △동남중=①김지후(대구수성중) 2분47초50 △동여고=①김소련(경기의정부여고) 2분50초26 △동여중=①김수연(경기의경부여중) 3분11초35 △남일반 500m=①나운섭(경기동두천) 54초32 △동남대=①전재수(대구한체대) 53초52 △동남고=①차경철(서울광문고) 49초24
▲스키 △남일반 활강=①박재혁(서울한보) 35초73 △동남대=①방은규(서울국민대) 36초70 △동여대=①김옥선(서울이대) 35초09 △동남고=①허승욱(경기 수성고)35초85 △동여고=①임주희 (재미동포) 35초17 △동남중=①이일우(서울광장중) 33초26 △동여중=①박경순(강원 도암중)30초66 △노르딕 남일반 15km=①김보남(부산일반) 1시간04분32초13 △동남대=①김영식(서울동국대) 55분31초25 △동남고=①박병철(강원강릉농고) 49분25초16.
[사진]전국 동계체전 첫날 스피드 스케이팅 남고 500m 경기에서 김영구(강원·진광고)가 41초58을 마크하며 1위로 골인하고 있다.
(聯合 電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