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부산 첫金메달 김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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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에도 출전, 3冠王 노려

부산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김보남(28·부산스키협회)은 오래동안 국가대표를 지낸 백전노장.

스키의 본고장인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출신으로 그곳 도성국교 6년때 스키에 입문, 진부중 진부고 국민대 국군체육부대를 거치며 선수생활을 해왔다.

그는 일찍부터 노르딕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 각종 대회를 휩쓸면서 87년엔 국가대표로 세계선수권대회(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도 참가했다. 그는 5년전부터 스키와 사격의 복합경기인 바이애슬론 및 근대5종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는 만능선수로 이번대회 바이애슬론 경기에도 출전한다.

87년 동계체전 노르딕 15km에서 금메달을 땄던 그는 지난해 대회땐 노르딕 30km에서 금, 노르딕 15km와 바이애슬론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었다.

따라서 이번에도 이날 노르딕 15km 금과 함께 3관왕을 꿈꾸고 있다.

군 제대후 지난해부터 부산소속으로 적을 옮긴 그는 현재 선수겸 코치로 후배들을지도하기도 한다.

키 174cm 몸무게 70kg의 다부진 체격을지닌 그는 활달한 성격과 함께 강한 승부 근성을지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래구 사직동 주공아파트에 사는 편모 유재현씨(64)의 2남1녀중 둘째아들로 아직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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