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전주원 `트리플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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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과 국민은행이 96-97농구대잔치에서 나란히 첫 승을 거뒀다.

현대산업개발은 1일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실업리그 1차전에서 96애틀랜타올림픽 국가대표 가드 전주원이 트리플 더블 을 기록하며 간판슈터 기근속에 정귀분(18점)이 분전한 한국화장품에 81-68,13점차로 여유있게 이겨 순조롭게 출발했다.

국민은행-상업은행간 금융리그에서는 국민은행이 73-70으로 힘겹게 1승을 올렸다.

현대의 컴퓨터 가드 전주원은 16득점에 리바운드 10개,어시스트 10개로 지난 1월 김은영(은퇴)이 세운 첫 트리플 더블 에 이어 국내 여자농구에서 두번째 대기록을 수립했다.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첫날 경기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 남녀 실업리그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삼성전자는 남자실업리그 개막전에서 강양택(18점) 박상관(13점)이 분전,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18점)과 조성훈 정재헌(이상 20점)이 활약한 대우증권을 67-64,3점차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이어 벌어진 여자 실업리그에서는 삼성생명이 노련미를 자랑하는 센터 정은순이 골밑을 장악,20점을 뽑고 왕수진(21점) 박정은(12점)이 코트를 누벼 천은숙을 앞세운 약체 코오롱에 69-61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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