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사건전담반 TEN 2' 매회 최고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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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에서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수사물 'TEN2'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OCN 제공

케이블채널 OCN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의 상승세가 무섭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시청자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8화 '엘레지' 편이 분당 최고시청률 2.6%를 기록했으며 주요 시청층인 25~49세에선 첫 방송 이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연속 8차례 케이블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케이블채널의 특성상 다시보기와 내려받기 비중이 커 체감 시청률은 공중파 드라마 두 자릿수라는 말까지 나온다.

연속 8차례 동시간대 케이블 1위
지난주 8화 '엘레지' 2.6% 기록


지난주 방송된 '엘레지' 일화는 '밀실 살인사건'을 다루며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CCTV도 없는 밀실에서 발견된 5명의 살해 피해자와 유일한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시각장애인 여가수 송화영(이희진 분)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수사해 나가기 시작했다. 현장의 증거와 녹음된 음성 파일, 목격자의 증언이 엇갈리며 수사에 난항을 겪던 중 남예리(조안 분)는 송화영이 그동안 라이브 카페 직원들에게 성폭행을 당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수사팀은 사건의 범인이 송화영이었음을 밝혀냈다.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범죄를 다뤄, 누가 진짜 피해자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해 긴 여운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각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권을 유린당하고, 성적인 수치심을 느끼면서도 참을 수밖에 없었던 한 여성의 심정을 섬세하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TEN 2'를 담당하고 있는 CJ E&M의 김동현 PD는 "치밀한 줄거리와 감각적인 영상이 더해져 매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하다"며 "특히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 입체적인 캐릭터와 매회 참신하면서도 파격적인 사건들, 특별출연 배우들의 좋은 연기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요일 방송되는 9화에서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살인범이라는 두 개의 난제를 모두 해결해야 하는 수사팀의 고군분투가 스릴있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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