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으로 가는 길' 곳곳서 문화 행사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 행사는 부산 시민이 아세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세안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다는 게 특징이다.

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일반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점이다.

한국과 아세안의 '아세안으로 가는 길'- 생활문화축제가 10부터 나흘간 해운대 KNN센텀 광장에서 다문화가족, 아세안 유학생 등이 참여하여, 시민과 국내·외 참가자, 각국 대표단 등과 함께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석자 전원이 참가하는 플래시 몹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불화, 선화, 목조각 등의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와 미얀마 인형극, 아세안 전통춤 등의 공연과 부산무형문화재들이 펼치는 공연과 접빈다례, 가야금 합주, 태권무 등의 폐막행사 순으로 구성돼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 전문가를 직접 초청한 직물 염색 공예의 시초로 불리워지는 바틱시연, 아세안 전통의상 및 아세안의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간의 일상 문화 속의 공통된 가치를 발견하고 서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마련될 것이다.

또 한·아세안 특별미술전 '미의 기원'이 10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아세안 회원국의 미술 및 공예품 130여 점을 전시해 아세안의 고품격 미술품을 소개하며 문화의 이해와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담당 큐레이터가 아세안 나라를 직접 방문하여 작품을 고르고 섭외하는 등 공을 들인 전시회다.시대별로 아우르는 동남아의 작품을 통해 동남아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 진 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